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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는 라멘 처돌이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면서 가게 된 집. 입이 짧은 나한테 자꾸 "너 내가 시키는 메뉴 꼭 먹어야 한다." 라고 말하던 것이 복선이었다. 밑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양이 매우 푸짐함
가게 외관
밑의 가게 내부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자리가 엄청 많지는 않다. 캐치테이블 예약이 필수이며, 11시 캐치테이블 예약하면 웨이팅 2시간~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캐치테이블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그냥 오신 분들은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기다리거나 조기 마감되어 빈손으로 돌아가셔야 했다.
가게 내부
나는 다찌석에서 먹었다. 가게 내부 자리는 다찌석 포함 8자리? 정도였던 듯. 넓지는 않다.
음식
1. 친구의 권유로 200g, 야채 많이, 고기 추가한 양 (소식가라서 그런가, 먹고 나서 저녁까지 배부름...)
2. 처음에 안 젓고 국물 먹었을 때는 되게 농밀했으나, 한 번 뒤집고 난 뒤에는 농도가 매우 적당했음
3. 국물맛은, 맛있는 장조림맛?이 났던 듯
4. 특이한 게, 면발이 칼국수 같다. 흔히 알던 라멘과 달라서 독특하고 맛있었다. (글을 쓰면서 찾아보니 지로 라멘?이 원조라고 하는 듯)
5. 재방문의사 100% (이성과 올 경우 돼지로 빙의해야 하므로 웬만하면 동성 친구랑 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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