뱁새의 기록

개요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반꿀',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 라는 말들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대중과 반대로 행동해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 마침 회사에서 생성형 AI 교육 수료를 위해선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했고, '주식 민심 살피기' 를 나의 프로젝트로 정했다. 프로젝트 컨셉을 더 자세히 설명하면, 특정 주식에 대한 사람들의 댓글을 스크랩한 뒤 긍정/부정 반응을 판별하여 집계 및 시각화하는 것. 수집 대상이 되는 댓글들은 레딧의 서브레딧 wallstreetbets에서 특정 종목의 티커를 입력했을 때 나오는 게시물들의 댓글들이다.전체 코드를 한 번에 올리고 글을 쓰기엔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각 기능 별로 나누어 포스팅한다. 오늘은 레딧 댓글들을 스크랩하는 방법부터 알아보자! 준..

코드를 짜다보면 변수 생성을 자동화하고 싶을 때가 있다. 너무 많은 변수를 만들어야 할 때, 변수를 몇 개 만들어야 하는지 알 수 없을 때 그렇다. 그런데 방법을 아예 모르는 상태에서는 막상 코드를 짜려고 하면 막막하다. 원래는 for문을 이용한 방법을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딕셔너리와 setattr() 를 이용한 방법도 알게 되었다. 좋은 건 나누면 복이 오니까 포스팅을 하겠슴둥 (사실 setattr 를 이용한 방법은 이 글을 쓰면서 알았다. 이런 게 있었다니... 끝이 없는 배움의 길이다.) 1. globals() 를 이용한 방법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다. 내장함수 globals()를 이용한 방법. 아래 예시 코드를 실행시키면, 정상적으로 x0, x1, x2 값이 출력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맨 아래 ..

회사에서 데이터 전처리할 일이 있어서 며칠 끙끙거렸다. 이번에 기록하고 정리하는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이전에 활용한 적이 있지만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내가 생각한 기능을 하는 함수들을 구글에서 서치 하거나 ChatGPT한테 묻느라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제대로 기록해 놓지 않은 스스로에게 짜증이 났지만, 이번 기회에 Pandas, Numpy의 기능들을 많이 알게 된 것은 수확이다. 이번에 데이터 전처리하면서 깨닫고 정리한 내용들을 블로그에도 포스팅하려 한다. 가장 먼저 쓸 글은 np.where 에 대해서인데, 이번 데이터 전처리에서 막혔던 부분을 해결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np.where 개념1. np.where사용하면 아래의 기능들을 구현할 수 있다.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