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같이 가볍게 맥주마실 곳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맨날 퇴근하면서 가게 앞을 지나갔을 때 느낌이 너무 좋아 보였던 베이비기네스 동탄점에 방문했다. (몬가 동네 펍같은 느낌, 아늑한 분위기일 것 같아서 꼭 가보고 싶었다.) 항상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데, 이번에도 가게 내부를 제대로 못 찍었다... 스크린도 있으니 축구나 야구 경기 할 때 오면 좋을 듯하다. 나는 사장님이 술을 말아주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다찌석에 앉았다. 친구랑 간맥하러 왔기에 무슨 맥주를 먹을까 고심했다. 가게 이름도 베이비기네스고, 사장님도 흑맥주를 추천하셔서 기네스 흑맥주 한 잔했다. 기네스 광고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사진 찍었는데 가게 느낌도 온전히 못 담은 것 같다. 다른 곳도 이럴지는 모르겠는데 맥주 거품이 블록..